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 지식재산센터는 4일(금) 오전 상의 회의실에서 지식재산 재능나눔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재능 기부자와 수혜자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특허청이 지원하고, 제주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가 추진하는 ‘지식재산 재능나눔사업’은 도내 지식재산권 경쟁력이 취약한 소기업 및 (예비)사회적기업들과 무상 재능기부를 약속한 지식재산 전문가를 상호 매칭하여 도움을 주는 사회적 나눔 문화 조성사업으로써, 이번 참여자 간담회는 재능 기부자와 수혜자가 같이 참석하여 지식 재산 기부문화 확산과 수혜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지식재산 재능나눔 사업에 참여하는 기부자는 총 4명(변리사 2명, 디자이너 2명)이며, 이들은 향후 도내 소기업 및 (예비)사회적기업 등을 대상으로 특허 선행기술조사 및 출원 상담, 디자인 개발, 브랜드개발, IP경영컨설팅등을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재능 나눔 사업은 도내 5개 기업을 대상으로 특허 선행기술조사 지원, 상표 출원 지원, 지식재산 교육, 브랜드 개발 등 총 12건의 성과를 달성하였다.

제주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재능 나눔을 통해 영세한 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다른 분야에서도 기부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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