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평화나비네트워크는 오는 9일 방일리공원 평화광장의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수요집회를 진행한다.
 
제주평화나비네트워크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구성된 청소년과 대학생의 네트워크 모임이다. 제주 평화나비는 세상의 평화를 위한 할머님들의 노력에 힘을 보태기 위하여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실상을 정확히 이해하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1억인 서명운동과 나비기금 모금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며, 더불어 제주의 평화 실현을 위한 여러 실천 활동들을 계획하고 있다.
 
제주평화나비네트워크에서는 2015년 12월 28일, 한일정부간에 타결된 '12.28한일합의'가 졸속합의하며 폐기를 주장했으며, 일본의 위로금 10억엔을 받아 관리하기 위해 만들어진 정부주도의 화해치유재단의 해체를 외치고 있다.
 
또한,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요구하기 위해 세계동시다발, 전국 각 지역 동시다발 수요시위를 추진해왔다. 또한 미국의 대중국전략의 일환인 한반도 사드배치와 제주의 강정해군기지에 이은 성산공군기지 도입추진 등 제주군사기지화 문제에 대해 반대의견도 개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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