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늘(10일) 오후 6시 30분부터 1박2일간 애월읍 일대에 머물며 마을 투어를 진행한다.

우선, 원 지사는 애월읍 이장협의회와의 간담회를 갖고 애월읍 주요현안인 애월읍 LNG 공급망 구축에 따른 지역발전 대책추진, 람사르 '숨은 물뱅듸' 습지 홍보센터 조성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한다.

이어 하가리 경로당에서 애월읍 관내 마을 주민들과 지역의 애로사항 및 민원사항에 대한 격의 없이 안방 대화를 진행하며 각계각층의 기탄없는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원 지사는 애월읍 관내 격일제 급수지역 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하여 고내리에서 1박을 한다. 다음날 아침에는 제주농업기술센터와 격일제 급수를 실시하고 있는 유수암리, 광령2리 마을을 방문, 주민들의 애로‧고충사항을 수렴하고 어승생 수원지를 방문, 장기 가뭄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향을 모색하여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애월읍 연합청년회원들과도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봉사활동사항을 청취하고 지역발전방안에 대하여 기탄없는 대화를 통하여 지역의 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관련태그

#N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