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 이하 JDC)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 추진 중인 공공임대주택(10년) 건설사업에 대해 지난 8월28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JDC는 지난 2016년 2월 제주특별자치도 등 제주도내 유관기관과 「주거안정 업무협의체 구성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제주시 월평동에 위치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 행복주택 402호 및 공공임대주택(10년) 391호 등 총 793호 규모의 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6월30일 행복주택 402호에 이어 공공임대주택(10년) 391호에 대해서도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을 받았다.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공공임대주택(10년)은 제주도내 무주택 서민에게 공급할 예정으로 전용면적 59㎡형 233호, 74㎡형 82호, 84㎡형 76호 등 총 391호로 구성되어 있다.

JDC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공공임대주택(10년) 입주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상에 차 없는 단지를 구현함과 동시에 법적 기준보다 여유있게 주차대수를 확보(호당 1.5대 수준)하였고,

제주자치도의 전기자동차 보급 확산 정책에 부응하고자 설치 주차장수의 10%(60대)을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획으로 계획하였다.

이와 더불어, 제주도의 청정 자연을 보호하고, 입주자의 관리비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경사지붕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 설비, 에너지저장장치(ESS), LED조명 등 에너지 절감 기술을 적극 반영 후 12월 착공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입주자 모집 공고는 내년 상반기 중, 입주는 19년 상반기 중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 JDC 이사장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공공임대주택이 최근 집값 폭등으로 내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주택 서민의 편안한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도민 여러분께 약속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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