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와 제주서부경찰서(서장 박영진)는 19일(화) 오전 10시부터 2시간에 걸쳐 관광관 데몬스트레이션룸에서 외국인유학생 130여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범죄예방교실은 신입학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생활 중 문화적 차이 및 관련법규에 대한 몰이해로 인해 모르고 저지르기 쉬운 경범죄 및 관련법규 등을 교육하는 것으로 제주서부경찰서에서 매 학기 제주관광대학교를 방문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금번 교육은 1부 중국어권, 2부 기타언어권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교육내용으로는 접하기 쉬운 경범죄 및 교통법규 위반사례와 인터넷 사기, 보이스피싱 등의 각종 범죄피해 사례에 대해 동영상과 교육자료를 활용하여 진행했고 교육 후에는 간단한 퀴즈를 내어 기념품 증정이 이어졌으며 교육에 대한 설문조사를 끝으로 마무리 됐다.

대학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제주서부경찰서의 협조하에 운영되는 범죄예방교실 교육이 갓 입국한 유학생들의 조기정착, 준법정신 및 안전의식 고취 등 여러방면에서 큰 도움이 되며 특히 현직 경찰관이 직접 교육을 실시하여 현장감 있고 그 교육효과가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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