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체계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0년 12월부터 임직원 봉사단인 드림나눔 봉사단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작년 한 해 290명의 직원이 3,320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도민국제화, 소외계층 지원, 녹색제주 조성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각 부서별 특성을 살린 봉사활동 계획을 매년 수립, 시행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정보관리실 IT 봉사단에서는 아동센터, 보육원 등에 방문해 PC를 기증하고, 노후PC 청소 및 업그레이드, 초기화 및 소프트웨어 설치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해 11월 21일부터 12월 8일까지 제주시 서부권 아동센터 11개소 및 제주보육원에 컴퓨터 45대를 기증했다.

또한 대학생 IT봉사단 활동을 추진, 대학생들과 함께 사내 PC를 업그레이드해 아동센터에 기증하고 도내 지역아동센터로부터 장애 PC를 수거한 후, 수리·정비 및 업그레이드 후 아동센터에 다시 설치하는 방법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이하 JAM)은 ‘찾아가는 박물관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박물관 아카데미'는 JAM의 교육기부 사업의 일환으로, 과학문화 소외 지역을 방문해 과학체험 활동을 진행, 지역 및 계층간의 과학경험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박물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도내 과학문화 소외지역의 학생들을 직접 찾아가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실험해 볼 수 있는 체험 중심의 과학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있다.

▲시설관리처에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서광서리 80세대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으로 설치하기도 했다. 이는 2017년부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화재에 의한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된 것이다.

각 세대별로 화재경보기 2대와 초동진압을 위한 소화기 1대를 설치했으며 소화기 사용법을 모르는 노년층을 대상으로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도 별도로 진행했다.

또한 사라져 가는 제주 방언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우도를 방문해 제주 방언집 ‘재미난 제주어 이야기’를 보급하기도 했다. 또 제주의 자연과 문화가치를 증진, 해녀문화유산의 지속적 발전을 지원하기위해 주택 리모델링 및 해녀들에게 약 2400벌의 해녀복을 기증했다. 이 밖에도 환경정화활동 등 제주의 자연을 보고하기 위한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JDC는 드림나눔 봉사단 외에도 소외계층지원 및 지역협력사업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여러 가지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민행복을 창조하겠다는 JDC의 경영철학처럼 앞으로도 끊임없는 봉사와 사회공헌활동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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