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017년 ‘제21회 노인의 날’을 맞아 오는 27일 서귀포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28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기념식을 열고 유공자 24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한다.

왼쪽부터 고병주 대한노인회 남원읍분회장, 오용집 모범노인, 정상섭 노인복지기여자, 전상옥 노인복지기여자@사진제공 제주특별자치도

이번 표창 중 정부표창은 개인 3명과 단체 1곳이 수상한다.

먼저 (사)대한노인회 서귀포시지회 남원읍분회가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에는 모범노인 오용집 씨, 노인복지 기여자 전상옥 씨, 제주시 외도동 주민센터 공무원 정상섭 씨가 수상한다.

특히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사)대한노인회 서귀포시지회 남원읍분회는 댄스스포츠, 에어로빅, 기공체조 등 7개의 실버동호회 및 자체 특화프로그램인 ‘100세 청춘, 실버만세’와 관내 18개 경로당를 운영, 지원하고 있다.

이들 단체는 오는 10월 18일 노인의 날 서울 부영태평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중앙행사에 참석해 수상한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에는 모범노인 김용견 씨 등 8명, 노인복지기여자 양순화 씨 등 7명, 모범노인단체 아라동 새마을부녀회(제주시) 등 2단체, 유공 공무원 고대호 씨 등 3명, 총 20명이 수상한다.

이번 기념식은 법정기념일 노인의 날(10월 2일)을 기념해 어르신 및 가족, 도민 등을 초청하여 민속경기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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