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산의 날’을 맞아 제주도내 자연휴양림 4개소가 오는 18일 하루동안 무료로 방문객을 받는다.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은 2002년 UN이 정한 ‘세계 산의 해’를 맞아 10월 18일을 기념일로 지정하고 산림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고자 노력해왔다.
이에 도는 매년 10월 18일 도내 휴양림을 무료입장하게 해 도민과 관광객들이 휴양림을 자유롭게 이용하고, 풍성한 가을 휴양림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무료입장이 가능한 휴양림은 제주절물자연휴양림(제주시 봉개동)과 서귀포자연휴양림(서귀포 대포동), 교래자연휴양림(제주시 조천읍), 붉은오름자연휴양림(서귀포 표선면) 등 4곳이다.
한편, 도에 따르면 2017년 9월말 현재 도내 4개 휴양림 입장객 수는 88만4,689명으로 작년 동기대비 1.2% 증가한 것으로 파악했다.
#관련태그
김관모 기자
whitekg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