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 이하 JDC)는 좋은 일자리 만들기 사업과 관련,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JDC는 26일 JDC 프로젝트 투자기업, 지역사회 대표로 구성된 ‘JDC 일자리 위원회’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일자리 창출 종합대책에 따른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JDC가 올해 들어 지난 20일 현재까지 추진한 일자리 창출 실적을 보면 2,161명으로 올해 목표 3,011명 대비 71.8%를 달성했고, 5개년(~2021) 목표 1만명 대비 21%의 달성률을 보이고 있다.

사업별로 보면 신화역사공원이 1,548명,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223명, 서광마을기업 157명, 헬스케어타운 134명, 제주영어교육도시 99명 순이다.

또한 청년인재양성에 따른 취업도 285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청년인재 해외 연수 및 취업지원과 람정트랙 연수, 고용디딤돌, 국제의료 코디네이터, 람정커리어디자인 등 JDC의 다양한 인재양성 사업을 통해 474명이 관련 프로그램을 수료하고 이 가운데 285명이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원회에 참석한 외부위원들은 “각 사업별 추가 고용 등을 통해 올해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특히 헬스케어타운에서 고용한 134명은 의사, 간호사, 국제의료 코디네이터 등으로 도민 비율이 80%에 달해 좋은 일자리 만들기의 우수 사례로 평가된다.”며, “녹지국제병원 개설허가가 조속한 시일 내에 이루어져 고용 안정성이 확보 되도록 JDC가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이 밖에도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할 수 있도록 각 분야별로 역할을 확인하고, JDC 홈페이지 내 전용 배너를 구축해 일자리 정보 공유는 물론 신규 일자리 창출 관련 아이디어 발굴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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