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인 관광객 감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 바우젠거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의회와 주민들이 머리를 맞댄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고충홍)와 연동주민센터가 공동주최하고 바오젠거리상가번영회가 주관하는 ‘제주바오젠거리 활성화 방안 주민대토론회’가 11월 6일 오후 4시40분부터 로얄호텔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를 기획한 고충홍 행정자치위원장은 “지역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평소의 생각으로, 바오젠거리거리에서 상인 등 관계자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이번 토론회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주민대토론회는 김이택 연동장이 바오젠거리 명예도로명 개선에 따른 ‘연동 특화거리・도로명 공모 추진상황’을 발표하고, 김정희 제주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제주 바오젠거리 상권활성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어서 종합토론에는 김익수 제주시민행복정책자문단장, 이성은 제주관광공사 지역관광처장, 정승훈 제주연구원 연구실장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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