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 이사장 이광희)가 신화역사공원 J지구의 사업계획 변경에 따른 타당성 조사용역이 실시된다.

▲JDC는 1일 JDC 영상회의실에서 '신화역사공원 J지구 사업계획 재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사진제공 JDC

JDC는 1일 JDC 영상회의실에서 ‘신화역사공원 J지구 사업계획 재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J지구는 제주와 한반도의 신화를 담는 신화역사 테마지구로 조성될 계획으로 2006년부터 추진돼왔다. 

하지만 콘텐츠를 두고 논란이 심해 사업규모가 축소되고 사업계획도 수차례 바뀌는 어려움을 겪어왓다. 

이에 JDC는 이번 용역에서 신화역사공원 사업 본연의 목적 달성을 극대화하겠다는 포부다. 이를 위해 제주의 신화·역사를 주제로 테마공원 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한 용역을 재추진하기로 했다. 

JDC에 따르면 본 용역의 수행사는 ㈜유신으로 △사업 환경 분석을 통한 J지구 기본구상(안) 도출△기본계획 수립△사업 타당성 분석△관리운영방안 수립 등을 `18년 3월까지 약 5개월에 걸쳐 수행하게 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J지구 사업 전략과 테마공원의 주제인 “제주의 신화·역사”구현 방안에 대한 집중 논의가 이뤄졌다. 

이광희 이사장은“제주의 독특한 신화·역사·문화를 적극 활용한  J지구 테마공원을 조성하여 신화역사공원의 완성도를 높이고,  교육적·문화적 가치를 증진시키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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