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에 걸쳐 '제3회 제주MICE 산업대전(JEJU MICE EXPO 2017)'을 제주국제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8일 '제3회 제주MICE 산업대전(JEJU MICE EXPO 2017)'이 ICC에서 열릴 예정이다. 위의 사진은 작년에 열린 산업대전의 모습@사진제공 제주특별자치도

이번 엑스포는 제주특별자치도 국제MICE 전담기구인 '제주컨벤션뷰로'의 주관으로 제주의 MICE 산업을 지역의 업체와 인재를 중심으로 제주MICE 위상과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우선, 도는 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가시적인 성과를 목표로 ‘PSA(사전예약) 시스템’을 구축하여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지역의 인재를 중심으로 제주MICE산업을 강화시켜 나가기위해 MICE 업체의 실무자와 도내대학생 및 취업준비생들과의 만남의 자리인 MICE 취업박람회와 토크콘서트도 마련됐다.

MICE취업박람회에는 이번 엑스포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부대행사다. 도는 박람회를 통해 호텔, PCO, 컨벤션센터 등의 업체와 구직자간 1:1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한편 9일에 열리는 토크콘서트에서는 컨벤션센터, PCO, 호텔, 컨벤션뷰로 등 MICE 산업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실무자와 격의 없는 대화가 펼쳐진다. 참가자들인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MICE 산업에 대한 생생한 경험과 취업에 필요한 준비사항 등을 공유하는 기회가 갖게 된다.

도는 올해 제주지역 업체 65개사가 참여하고, 해외 바이어 41명(2016년 35명), 국내 바이어 60명(2016년 45명)으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특히 도는 이번에 제주관광 시장 다변화를 위해 아세안지역 바이어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이번 '제3회 제주MICE 산업대전(JEJU MICE EXPO 2017)'에서는 마이스 취업박람회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사진제공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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