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외국인투자유치 대통령 기관 표창 수상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 이하 JDC)가 11월 7일(화) 르메르디앙 서울(구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2017년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외국기업협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산업부 장관, 글로벌 CEO, 주한외교사절, 주한 외국상공회의소 대표 등 약 500명이 참석했다.

JDC는 외국인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으며, 참여기관 및 단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외국인투자유치 유공기관 선정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매년 전국의 외국인기업, 투자유치 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실적과 투자진흥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 하는 것으로, 투자유치를 통해 국가와 지역발전에 기여한 기관, 기업 및 개인 등에 대해 공로를 치하하고 지속적인 투자촉진을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JDC는 2002년 기관 창립 이래로 제주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하여 관광, 교육, 의료, 첨단과학 등 미래 핵심 산업분야의 다양한 프로젝트 추진과 외자유치를 통해 제주 지역과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외국자본 투자유치를 위해 세계 각국의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유치 마케팅을 추진해 왔으며, 코트라와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JDC 프로젝트에 적합한 해외무역관을 선정하는 등 실효성 있는 활동을 다각도로 전개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JDC는 표창 심의 대상기간(`16.5~`17.5) 중 FDI 투자실적(도착기준) 약 7,200억 원(미화 약 6.5억불)을 달성하였으며, 총 외자유치 누계 실적은 1조 5천억 원(`17.6월 기준)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JDC, 외국인투자유치 대통령 기관 표창 수상

특히 JDC 외자유치 프로젝트 중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은 한국관광산업 및 제주도에 역대 최대 FDI 도착액으로 기록됐다. 단순 FDI 실적 뿐만 아니라 이미 부분 개장되어 약 1,600명의 고급일자리가 가동 중에 있고, 완전 개장 후 운영단계에서는 5,000명의 양질의 일자리가 대거 창출 될 것으로 전망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DC 이광희 이사장은 “앞으로도 건전한 투자자 발굴과 유치를 위한 각종 인센티브 개발과 투자환경 개선을 통해 제주를 국가개방과 국제교류협력의 거점도시로 조성하여 지역발전은 물론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련태그

#N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