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북부에서 5.5 지진이 일어났다.@사진출처 기상청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9분 경북 포항시 북구 북서쪽 9km 지역, 북위 36.10도, 동경129.37도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일어났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자연지진일 것으로 분석되며, 최대진도 VI로 관측됐다고 밝혔다.

지금도 포항에서는 2.8~3.6에 이르는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서울이나 수도권은 물론 제주에서도 지진에 따른 여파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진이 일어난 시간대에 일부 건물들이 흔들리기도 했으며, SNS에서도 제주시나 서귀포시에 사는 주민들이 흔들림을 느꼈다는 글들이 이어졌다.

제주기상청 측은 "현재 파악 중이며, 아직까지 이렇다 할 입장을 내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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