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제주도선관위’라 함)가 내년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위해 공정선거지원단을 모집한다.

▲지난 5월 9일에 진행된 대통령선거 투표의 모습@자료사진 제주투데이

제주도선관위는 내년 6월 13일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보조와 지원을 위해, 도내에서 총 20명의 공정선거지원단을 모집한다.

공정선거지원단은 공직선거법 제10조의2 부정선거감시단 법규에 따라 구성되며, 정치관계법 등 안내·예방활동 보조, 선거정보 수집 및 위법행위 감시·단속활동 지원, 선거·정치자금범죄 관련 행정업무 보조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이번에 선발하는 인원은 제주도선관위 8명(장애 포함)이며, 제주시선관위와 서귀포시선관위에 각각 6명이다.

자격조건은 공직선거 60조에 따라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에 속하지 않으며 정당에 가입하지 않은 사람이어야 한다.  

근무기간은 제주도선관위의 경우 1단계는 올해 12월 18일부터 내년 6월 13일까지이며, 2단계는 내년 2월 2일부터 6월 13일까지다.

제주시와 서귀포시선관위의 경우 각각 내년 1월 3일부터 6월 13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공정선거지원단의 보수는 수당으로 1일 6만240원에 예산의 범위 내에서 실비 등이 추가 지급되며, 일주일 5일 근무시 1일의 유급휴일이 주어진다.

지원단에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도선관위나 시선관위에 관련서류를 제출한 후, 각 위원회별로 서류전형 및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된다.

지원자격 및 자세한 사항은 도선관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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