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채송화의 꿈 합창단'의 제주요양원 음악봉사활동

채송화의꿈힐링쉼터(센터장 박선영)소속 동아리인 '채송화의 꿈 합창단'은 9일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음악봉사활동을 제주요양원에서 실시했다.

'채송화의 꿈 합창단'은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과 북한이탈여성들이 함께 노래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활동하고 있으며 주1회 정기연습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으로 도내 경연대회 및 각종문화행사에 참여함은 물론 월1회 지역내 복지시설을 찾아 음악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펼쳐 나가고 있다.

채송화의꿈 합창단 동아리 회원들은 북한이탈여성들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고 문화적 차이를 극복해 나가는데 도움을 주고 있으며 뿐만 아니라 주1회 연습시간을 통해 자매처럼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친목을 도모하며 북한이탈여성들이 정착에 어려움을 해소시켜 주고 있다.

제주도내 북한이탈주민이 290여명이며 이중 여성비율이 80%이상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채송화의꿈힐링쉼터에서는 도내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여성들을 위한 바리스타자격증반,컴퓨터교실, 스피치교실,요리교실,문화체험활동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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