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소기업소상공인들을 위한 역량강화 및 기업운영 실무 향상을 위한 ‘CEO경영아카데미’가 지난 8일 제주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도내 200여명의 상공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재단의‘CEO경영아카데미’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기업인을 육성하고자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최신 경영 트렌드를 배울 수 있도록 2016년부터 무료 특강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제5회‘CEO경영아카데미’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 제주기업협의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세무사무소 진솔 대표 오승민 공인회계사의 “소기업·소상공인이 꼭 알아야 할 세금상식”이라는 주제로 기업회계실무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사전 행사로는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로 소속 변호사, 회계사, 경영지도사가 참석하여 무료 법률, 세무, 마케팅 등의 1대1 상담도 함께 실시하여 좋은 호응을 얻었다.

‘CEO경영아카데미’ 공동 주관자인 제주희망기업협의회 이순섭 회장은 “제주 경제의 모세혈관인 도내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전문성을 갖춘 다양한 교육기회 제공을 통해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돕고, 도내 기업간 상호 정보교류의 장을 더욱 확대하여,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기업환경 조성에 앞정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재단 관계자는“최근 기준금리 인상, 과당 경쟁 등으로 인하여 체감경기가 어렵다. 소상공인이 웃어야 제주경제가 사는 만큼, 도내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제고와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창업, 교육, 컨설팅 등 소상공인의 생애주기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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