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스포츠 인프라 확충, 전지훈련 유치 등 스포츠 발전에 총 223억원을 투자해 생활체육을 활성화한다.

서귀포시는 2018년도에 축구, 야구, 배드민턴 등 29개 회원종목 단체의 각종 체육대회 개최 및 출전 등에 4억 7천만원을 지원하여 시민들에게 생활체육 활동의 접근성을 늘릴 계획이다.

또 서귀포 스포츠클럽에 1억6천만원, 서귀포시체육회 활성화에 12억원을 지원하여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 육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서귀포시는 국제유스축구 등 23개의 국내외 스포츠 대회에 22,500명 172억원, 전지훈련단 20개 종목에 32,000명 332억원 총 54,500명의 방문을 유도해 504억원의 경제효과를 유발시켜 지역경제 동반 성장을 도모한다.

서귀포시는 서귀포 혁신도시 내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위해 2018년에 24억원의 사업비로 설계 용역과 공사를 발주하고, 2020년까지 총 60억원을 투입하여 완료할 계획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혁신도시 입주기관 직원 및 지역 주민들이 스포츠 복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공천포전지훈련센터 인조잔디 축구장 2면 교체에 19억원, 강창학공원내 생활야구장 정비에 11억원, 글로벌 축구도시 육성을 위한 스포노믹스 사업에 19억5천만원, 체육시설용지 구입에 6억원, 체육시설 보수‧보강 등에도 11억원이 투입된다.

그리고, 예래동에 400m트랙이 겸비된 천연잔디 축구장과 강창학공원 내 그라운드 골프장이 상반기 중에 완공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관계자는 “스포츠도 복지로 생각하여 지속적인 인프라 확충과 쾌적한 환경 조성 그리고 전지훈련과 각종 국내외 대회 유치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함은 물론 무엇보다 생활체육 활성화로 100세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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