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제주개발공사)가 올해 공사 매출액 3천억원대 진입과 110명 일자리 창출을 경영방침으로 선포했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2일 2018년 시무식 및 경영방침 선포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 제주개발공사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2일 첨단과학기술단지 임시사무연구동 대강당에서 공사 창립 23주년, 제주삼다수 출시 20주년을 맞는 2018년도 슬로건과 경영방침을 선포했다.

이 자리에서 공사는 ‘품질’과 ‘고객’에 방점을 찍고,공사 최초 매출액 3천억원 시대 달성을 위한 10대 중점 추진과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2018년 슬로건으로 ‘품질은 완벽하게, 고객은 행복하게’를 내걸었다. 특히 신규 생산설비 구축과 행복주택 개발사업 추진 등 사업범위와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품질’과 ‘고객’을 경영활동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의지를 슬로건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공사는 역량을 극대화하고 사업경쟁력 강화를 통해 일자리 110명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이날 제주개발공사는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중점과제도 제시했다. 먹는샘물 분야에서는 제주삼다수 출시 20주년, 시장주도권 강화와 스마트 공장 혁신활동 전개, 글로벌 품질시스템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한다. 개발사업 분야에서는 공공 임대주택 공급확대, 골재공영개발 및 택지개발 등 공공개발의 차질 없는 수행을 핵심과제로 제시했다.

아울러 감귤부산물 처리시설 구축, 좋은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책임강화, 4차 산업혁명대비 미래혁신경영체계 구축 등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이날 오경수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공사의 경영목표와 과제를 완수하기 위한 전제조건으로 ‘소통’과 ‘협업’, ‘도전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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