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처 스노우체인을 구비하지 못한 제주도민들은 자동자용품점 및 대형마트를 방문하기 전에 재고 상황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자동차용 월동 장비인 스노우 체인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몰려 일부 도내 대형마트의 경우 자동차 스노우 체인이 품절됐다. 스노우 체인을 급히 구비하려고 마트에 들른 사람들이 빈 손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다.

제주시 이마트 신제주점, 롯데마트 신제주점은 스노우 체인이 품절됐다. 서귀포시 홈플러스도 스노우 체인이 완판됐다. 하나로마트의 경우도 스노우 체인은 품절, 스프레이식만 남은 경우가 많다. 탑동 마트로의 경우도 스프레이식만 판매하고 있다.

이마트 신제주점 관계자는 <제주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현재 스노우 체인이 품절됐다. 물량을 언제 확보할 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대형마트 중에서는 이마트 제주점(탑동), 이마트 서귀포점에는 아직 스노우 체인 물량이 남아 있지만 타이어 사이즈에 따라 재고가 없는 경우가 있어 스노우 체인을 구입하려면 전화 확인 후 방문이 필요하다.

도내 자동차용품점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오라동에 위치한 A자동자용품점 관계자는 <제주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자동차 타이어 크기에 따라 재고가 없는 경우가 있으니 타이어 사이즈 문의 후에 방문해주셔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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