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강지언)는 지난 16일 선박 내 실종 및 자살사고 예방 및 감소를 위해 제주해양경찰서(수사계장 안진섭)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제주해양경찰서는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로 오는 선박 내 실종 및 자살사고 예방 및 감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선박 내 실종 및 자살사고에 대한 예방 및 감소를 목표로 제주로 오는 3개의 항로를 운항하는 선박 선원을 대상으로 생명사랑지킴이 양성 교육인 게이트키퍼 교육을 실시하여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여 개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캠페인 및 홍보활동을 통한 자살예방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살유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및 자조모임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진행하는 집단 프로그램 등을 통하여 심리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하여, 선박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종 및 자살사고에 대한 적극적인 활동을 제주해양경찰서와 함께 연계•협력하여 제주의 자살률 감소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활발한 캠페인과 이동상담을 통한 자살관련 사회 인식을 개선하고, 생애주기별 자살예방에 대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조기 개입을 할 수 있도록 생명사랑지킴이 교육인 게이트키퍼 양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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