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석 대표 아너 소사이어티 85호 가입식

한파로 꽁꽁 얼어붙은 제주에 강추위도 녹일만한 따뜻한 나눔소식이 전해져 도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주인공은 서호석(58) 유창토건㈜ 대표이사로, 서 대표이사는 지난 24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 사무실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억 원 기부를 약속하고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 인증패를 받았다.

이로써 서 대표이사는 도내 아너 소사이어티 85호, 전국 1,773호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서 대표이사가 이끌어온 유창토건㈜은 자원순환 품질인증, 녹색제품 생산업체 인증 등 제주의 자연을 보호하기 위한 친환경적인 사업을 펼쳐왔으며, 2016년 도내 전문건설업체에 대한 시공능력평가에서 포장업종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한 유창토건㈜은 2014년부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착한가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착한기업’에 가입해 4년째 기업의 수익을 매월 환원해오고 있다.

그리고 서 대표이사는 지난 2013년 열린 ‘제47회 납세자의 날’에서 성실납세에 대한 공로로 모범납세자 상을 받기도 했다.

이날 가입식에서 서 대표이사는 “옛날부터 나눔에 대한 생각을 했었지만 기회를 찾지 못하던 중, 좋은 기회가 찾아와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번 가입을 계기로 앞으로 사회에 다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공동모금회가 사회지도자들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에 참여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기부문화 발전을 위해 지난 2007년 12월 설립되었으며, 가입조건으로는 1회에 1억 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간 1억 원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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