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수 제주도의회 전 의장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후보로 나서는 박희수 전 제주도의회 의장의 ‘구인광고’가 화제다.

박희수 전 위장은 페이스북에 “함께 고민하고 고생해 주실 분들을 찾습니다”로 시작하는 ‘구인광고’ 글을 올리며 더불어민주당 도지사 경선 후보로 나선다고 밝혔다.

박희수 전 의장은 “비록 작은 사무실이지만 당당하게 법 지키면서 자기 주머니 털어 함께 고민하고 함께 고생 하며 좋은 정책, 좋은 공약 선거로 구태의연한 선거 풍토도 바꾸고 차분하고 검소하면서도 당당한 정치로 도민들이 주인 되는 제주도정, 기분 좋고 살맛나는 제주도”를 위한 일꾼을 찾는다고 밝혔다.

박희수 전 의장은 “거창한 세몰이 선거, 조직선거, 돈선거 해서 당선 되면 선거자금 내준 사람들에게 특혜주고 매관매직 하고 부정과 불법 일삼고 제주도 팔아 본전에 한몫까지 챙기는 탐관오리! 이제 정치가 바로서고 서민들과 정직한 사람들에게도 기회가 오는 사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라고 썼다.

박희수 전 의장은 서로가 감동하며 함께 울고 함께 땀흘리는 선거를 하고 싶다며 “좋은 세상, 착한 세상,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라고 호소했다.

함께 할 의사가 있는 ‘일꾼’은 박희수 전 의장이 제시한 다음 사항에 해당하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겠다.

1.선거운동 했다는 이유 때문에 한자리 떼어주지 않아도 옳은 일 했다는 자부심으로 조용히 지켜보실 분.

2.함께 하시는 동안 일당 없고 식사, 교통비 각자 해결 하시면서도 도민을 위해 신명나게 일해 주실 분

3.제주도 개발정책보다 자연환경 보존정책을 더 사랑하시는 분.

4.도민 복지 정책에 대해 하실 말씀이 많으신 분.

5.도민 우선, 도민 중심의 행정을 우선하는 데 일조 할 자신 있으신 분.

6.청년을 이용 대상으로 보지 않고 진정으로 사랑하고 우리의 미래라는 의식이 확실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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