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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만난 들꽃 이야기] 자연의 흐름 '24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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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만난 들꽃 이야기] 자연의 흐름 '24절기'
  • 고은희 기자
  • 승인 2018.02.18 06:2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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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절기는

자연의 흐름을 담은

1년을 12절기와 12중기로 나누고 

절기(節氣)는 한 달 중 월초에, 중기(中氣)는 월중에 해당한다.

24절기는 중국의 계절현상을 기준으로 했기 때문에 한국의 기후와 꼭 들어맞지는 않는다.

날짜가 경도에 따라 변하므로 양력은 매년 같지만, 음력은 조금씩 달라지게 된다.

태양력을 사용하는 오늘날, 음력의 날짜가 계절과 차이가 많이 날 때는

윤달을 넣어 계절과 맞게 조정한다.

춘분에서 하지 사이를 봄,

하지에서 추분 사이를 여름, 추분에서 동지 사이를 가을,

동지에서 춘분 사이를 겨울이라 하여 4계절의 기본으로 삼는다.

한파는 물러설 줄 모르고 눈폭탄을 몰고 온 겨울왕국

물러가는 겨울이 아쉬운 듯 새로 시작되는 봄과 힘겨루기를 한다.

언땅을 뚫고 나오는 얼음새꽃 '세복수초',

차가운 비를 맞으며 봄소식 전하는 변산아씨 '변산바람꽃',

붉은피 토해내는 겨울의 여왕 '동백나무', 그리고 눈부시게 빛나는 '서리꽃'까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을 시작으로

절기의 끝자락 대한까지 계절꽃들을 담았다.

 

**2월

1.입춘(立春)  24절기 중 첫번 째 봄의 시작을 알리는 날이다.

2.우수(雨水)  눈이 비로 변하고 얼음이 녹아 물이 되고 싹이 튼다.

**3월

3.경칩(驚蟄)  겨울잠을 자던 동물들이 깨어나기 시작한다.

4.춘분(春分)  태양이 적도를 똑바로 비추고 있어 낮이 길어지기 시작한다.

이 시기는 바람이 강해 꽃샘추위가 찾아온다.

**4월

5.청명(淸明)  봄이 되어 삼라만상이 맑고 화창해 봄 농사를 준비한다.

6.곡우(穀雨)  봄비(농사비)가 내려 싹이 트고 농사가 시작된다.

**5월

7.입하(立夏)  여름이 시작된다.

8.소만(小滿)  햇빛이 충만하고 만물이 자라 본격적으로 농사가 시작된다.

**6월

9.망종(芒種)  곡식의 씨를 뿌리는 시기다.

10.하지(夏至)  12시에 태양이 가장 높게 있어 1년 중 낮시간이 가장 길다.

**7월

11.소서(小暑)  여름더위가 시작되고 우리나라는 장마전선이 걸쳐 습하고 비가 많이 온다.

12.대서(大暑)  더위가 극도에 달하는 시기다.

**8월

13.입추(立秋)  가을이 시작되어 서늘한 바람이 분다.

14.처서(處暑)  더위가 멈춰 일교차가 심해진다.

**9월

15.백로(白露)  가을로 들어서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

16.추분(秋分)  낮과 밤이 길이가 똑 같아져 밤이 길어지는 시기다.

**10월

17.한로(寒露)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하여 농촌에서는 추수로 바쁜 시기다.

18.상강(霜降)  서리가 내리기 시작하고 동물들은 겨울잠에 들어간다.

**11월

19.입동(입동)  겨울이 시작되는 날이다.

20.소설(小雪)  땅이 얼기 시작하고 차차 눈이 내리기 시작한다.

**12월

21.대설(大雪)  눈이 많이 내리는 시기다.

22.동지(冬至)  추위가 점차 심해지고 1년 중 밤이 가장 길다.

**1월

23.소한(小寒)  본격적으로 추워지고 우리나라에서는 1년 중 가장 춥다.

24.대한(大寒)  겨울을 매듭짓는 추위의 절정기다.

시간이 멈춘 듯 자태를 드러낸 그림같은 겨울왕국

눈을 뜨고 입을 벌리고 있는 듯 마법같은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따스한 기운이 감도는 봄소식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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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르방 2018-02-20 11:24:15
고은희 기자님
올해도 제주 야생화 잘 보여주세요.
항상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