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어르신주치의제도(가칭)’ 시범사업을 도지사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방훈 후보는 "제주도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건강의 체계적인 대책과 예방이 필요해지고 있다"며 "공공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어르신 주치의제도 시범사업을 통해 건강한 사회로 가려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번 주치의제도를 서울시 장애인주치의 제도 시범사업의 사례를 벤치마킹했다며, ▲노인건강관리센터 운영, ▲민간병원 건강관리사업 네트워크 지원 등을 담을 계획이다.

구체적인 이행방안은 ▲2018년 노인건강관리센터 운영 및 지역 병원 네트워크 지원, ▲2019년 관련 법 및 규정 개정 등을 통한 어르신 주치의 제도 시범 운영, ▲2020년 평가 및 제도 개선 등이며, 재원조달은 국비와 도비를 통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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