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00대 코스’ 41위로 선정된 클럽나인브릿지(서귀포시 안덕면 소재)가 지역사회에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클럽나인브릿지(대한통운 건설부문 대표 김춘학)는 지난 21일 제주보육원에서 성금 700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클럽나인브릿지가 지난 2017년 10월 국내에서 최초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 대회인 ‘THE CJ CUP @ NINE BRIDGES’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기념으로 제주도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클럽나인브릿지 코스체험 기회를 제공하였고, 그로인해 발생한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서 기부키로 한 것이다.

기부금은 제주보육원 내 학생들의 교육비를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클럽나인브릿지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도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클럽나인브릿지는 철저한 회원제 중심의 선진 시스템 운영, 코스 체험을 위한 이벤트, 다양한 골프 토너먼트를 실시하는 등 회원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해왔다.

특히나 2017년 클럽나인브릿지는 미국의 골프 전문지 US골프매거진에서 선정하는 ‘세계 100대 코스(Top 100 Courses in the world)’에서 세계 41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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