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형 시집, 5.18문학상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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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형 시집, 5.18문학상 본상 수상
  • 김관모 기자
  • 승인 2018.04.1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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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의 역사성 담은 <꽃보다 먼저 다녀간 이름들>, 국가폭력 아픔 승화했다는 평 받아

2018 5‧18문학상 본상 수상작으로 이종형 시집 <꽃보다 먼저 다녀간 이름>들이 선정됐다. 

▲이종형 시인(왼쪽)의 시집 <꽃보다 먼저 다녀간 이름>이 5.18문학상 본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 5.18기념재단

5·18문학상 본상(상금 1,000만원)은 심사일 기준 1년 이내 발간한 시, 소설, 동화, 평론 문예물과 기록 및 팩트를 중심으로 쓰여진 비문예물 등 단행본 저서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5‧18기념재단과 5·18문학상 운영위원회가 위촉한 본상 심사위원회는 김준태(시인, 심사위원장), 공선옥(소설가), 정지아(소설가), 맹문재(시인, 안양대 교수), 이재복(평론가, 한양대 교수)로 구성돼 심사를 진행했다.

5‧18문학상 심사위원회(소설가 2인, 시인 2인, 평론가 1인)는 <꽃보다 먼저 다녀간 이름들>을 “제주4‧3을 드러내는 방식이 담담하고 담백하다"며 "4·3정신에 입각해있지만 문학적 형상화가 뛰어나다. 의미와 형식을 모두 갖춘 작품이다.”고 평가했다. 그리고 “5‧18과 4‧3의 역사적 맥락이 닿아있음을 고려하고, 국가폭력의 아픔을 담백하게 승화한 역사성과 문학성을 모두 갖춘 작품”으로 의견을 모았다.

5‧18문학상 본상‧신인상 시상식은 5월 19일 오후 5시 5‧18기록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한편, 신인작가 등용문인 5‧18문학상 신인상(시·소설·동화) 수상작은 4월 23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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