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의 꽃을 피워올린 넓은 들판이 마련된다. 제주도민들의 평화권을 비롯한 인권을 고민하는 '제주평화인권연구소 왓'이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제주평화인권연구소 왓의 '왓'은 들판을 뜻하는 제주어다.

제주평화인권연구소 왓은 5월 12일 오후 3시 교육협동조합 '사람'(제주시 청사로 77)에서 '인권왓 이야기 장 마당'을 연다.

이날 총회에서는 임원 선출, 사업 승인 등을 의결하고 제주평화인권연구소 왓의 소개 및 '학생이 말하는 학생인권 이야기', '제주 퀴어 이야기',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이야기', '평화와 인권의 섬 제주'에 대해서 나누는 자리가 이어진다.

박하재홍, 니모의 사회로 '인권 문화 난장'이 열리고 끼리끼리 잡담회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되었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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