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측은 21일 당원명부 유출 의혹에 대한 공개검증이 문 후보 측 불참으로 무산되었다며 사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김우남 후보 측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7만 여명 당원 명부 유출 의혹과 관련, 어제 김우남 예비후보가 재차 제안한 오늘 12시 제주도당사 검증이 또 다시 문후보측의 불참으로 무산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두 차례에 걸쳐 구체적인 제안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문 예비후보가 모두 불참한 상황에서 더 이상의 제안은 의미가 없다고 판단한다”며 “이제 법률적 수단을 통해서라도 진위 규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 측은 “오늘(21일) 위성곤 제주도당위원장 앞으로 공문을 통해 당원명부유출 사태와 관련, 도당 차원의 진상조사를 공식 요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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