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는 13일 오후 5시 제주시 연북로 22 그린메디빌딩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한다.

이날 개소식은 기자회견(캠프), 개소식 및 현판오픈식(실외), 개소식 퍼포먼스 및 다과회 등으로 진행된다.

기자회견과 개소식은 김성홍 씨와 캠프 대변인이 함께 사회를 맡는다.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문대림 캠프는 이날 ‘도민이 도지사입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지난 잃어버린 4년을 되찾고 나를 따르라는 독단적 리더십이 아니라 ‘도민이 먼저다’는 공감의 리더십으로 ‘제대로 된 제주도’를 만드는 길에 도민 동참을 호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캠프 관계자는 “문 캠프 개소식은 문 후보가 도민체감 정치를 실현하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 이라며 “언제나 도민과 같은 눈높이에서 도민과 고락을 함께하는 친구이자 이웃이자 머슴 같은 도지사를 표방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개소식 주변 주차공간이 협소한 만큼 대중교통을 통한 참여를 부탁드린다”며“직접 오셔서 현장의 목소리와 대세의 흐름을 공감해 주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