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시경 후보 '용머리 해안 세계자연유산 등재' '안덕계곡 생태문화테마파크 조성' 공약 발표
상태바
양시경 후보 '용머리 해안 세계자연유산 등재' '안덕계곡 생태문화테마파크 조성' 공약 발표
  • 특별취재팀
  • 승인 2018.05.30 15: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시경 후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 서귀포시 안덕면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양시경 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용머리해안의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제주의 화산지형 중 가장 오래된 용머리해안은 제주도민뿐만 아니라 세계인이 감탄하는 자연환경이자 자손만대에 전달해야 할 우리 모두의 보물"이라며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양 후보는 "성산일출봉만 하더라도 주변의 호텔, 학교 등을 철거한 끝에서야 비로소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될 수 있었는데 반해 이미 2016년 무리한 난개발로 세계자연유산등재에서 탈락한 용머리해안 주변 토지에 각종 운동오락시설 등을 설치할 수 있도록 용도 변경을 허락했다"며 "난개발 등으로부터 용머리해안을 반드시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28일에는 안덕계곡 하천을 활용한 생태문화테마파크 조성을 통한 주민소득 향상계획의 구체적 로드맵을 제시했다.

양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안덕면 감산리 마을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덕계곡 생태문화테마파크 설립과 관련된 세부내용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국제자유도시를 만든다는 구실로 이어진 대개발은 필연적으로 막대한 개발자금이 소요되고, 이 과정에서 천혜의 자연환경이 파괴되는 것은 너무나 자명하다"고 전제한 후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제주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주민참여 지역개발을 모색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이번 생태문호테마파크 구상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누가 어떻게 기획하고 추진하느냐에 따라 관광객들에게 새롭게 각광받는 명소로 거듭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면서 "주변에 조성된 주차장을 활용하고, 자연환경 지형을 이용해 자연생태문화와 레저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면 관광객의 즐거움은 물론 지역개발에서 소외된 주민들의 고용창출과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양 후보는 "사업추진에 따라 6명의 지역인재 고용이 예상되며, 연간 급여 총액은 2억원대로 예상된다"면서 "이 외의 각종 부대시설 운영비용을 감안하더라도 연간 순수익은 약 3억원 내외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문화체험시설과 관리사무소 설치, 고객편의시설 신축과 시설투자비에 총 4억원 가량이 소요되며, 재원조달과 운영 방안으로 주민들이 공동출자하는 협동조합 설립, 참여 희망자를 규합한 주식회사 설립, 전문경영인 영입으로 한시적인 위탁운영 등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이날 효돈마을의 쇠소깍 테우와 카약 운영사례, 경기도 가평 남이섬의 짚와이어 개발사례, 표선면 가시리 조랑말박물관 운영사례, 우도 도항선 사례, 신양리 섭지코지 농수산판매상가 운영사례 등을 소개하며 마을기업 성공가능성을 강조했다.

그는 "마을기업 설립은 지역주민 스스로 자긍심을 갖고 신규소득을 창출하는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이번에 도의회에 입성하면 마을사업 운영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임기 동안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