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선거 제주시 화북동 선거구에 출마한 강성의 후보는 3일 보도자료를 내고 “어제 6월 2일 오후 7시에 화북동주민센터 앞에서 ‘더 나은 제주, 더 좋은 화북, 성의있는 정치로’를 슬로건으로 출정식을 갖고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발걸음을 떼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날 출정식이 열린 화북동주민센터 일대는 지지자들로 가득 메워졌고 강성의 후보의 승리를 함께 기원했다.

이 날 출정식은 선거사무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로고송에 맞춘 율동으로 현장분위기를 띄우며 열기가 달아올랐고, 이어 강성의 후보와 어릴 때 부터 함께 자라온 앞집 후배, 30년지기 친구, 학교 선배, 김태석 도의원, 오영훈 국회의원이 차례로 지지발언에 나섰다.

이 날 지지발언에 나선 이들은 “강성의 후보는 자신의 꿈을 올곧게 지키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면서 사는 사람”이라며 “화북동 구석구석 모르는 곳이 없다. 어르신이나 장애인, 여성,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들에게 따뜻한 시선과 눈높이로 대화할 수 있는 진정성이 있는 사람”이라고, “화북동도 이제 지역을 살피고 도의회에서 일 잘하는 사람을 배출시킬 때가 됐다”며 “강성의가 도의회로 갈 수 있도록 앞집 뒷집 옆집 모두 나와 투표소에서 1번을 찍어 달라”고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연단에 오른 강성의 후보는 “화북에서 반장, 통장 한 번 해보지 못했지만 국회를 비롯한 인권피해현장, 사회복지현장, 직업훈련현장, 다문화가족현장 등 다양한 현장에서 배우고 경험하며 쌓은 전문성을 토대로 도정을 견인할 수 있는 역량과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준비가 되었다”며 첫 마디를 열었다.

또 강 후보는 “마을을 찾아다니며 지역주민을 만나면 공업지역의 환경개선의 필요성과 상업지구 개발,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 어른들이 잠시 쉴 수 있는 마을공원, 주차장 시설 부족 등 각종 현안들을 이야기한다”며 “그 동안 행정은 근본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책을 만들어 지역현안을 해결했다기 보다 문제가 발생하면 그때그때 땜 방식으로 일처리를 하는 등 탁상행정이자 일방적인 행정이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강 후보는 “도의원이 된다면 탁상행정이 아니라 현장행정으로, 일방행정이 아니라 참여행정으로, 주민이 주인인 자치권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 후보는 “성의 있는 정치로 화북의 변화를 이끌고, 성의 있는 정치로 제주의 발전을 만들어 가겠다”면서, “힘이 있는 더불어민주당 후보, 역량을 갖춘 새 일꾼 기호1번 강성의를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 강 후보는 “화북동민과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화북, 활기찬 화북, 역사와 문화, 생태가 어우러진 화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강 후보는 “‘도시다운 화북’을 위해 ‘△동부권역의 중심도시로 인프라 확충, △삼화지구와 연북로를 잇는 도로 조기 개통, △상업지역의 주민참여형 개발 유도, △주민을 위한 다목적생활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할 것이며, ‘살기 좋은 쾌적한 화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마을 공유공간 마련을 위한 제도 보완, △화북공업지역의 정기적인 환경점검 및 재생프로젝트 실현, △오현고 동쪽 금산마을 출입도로 재정비, △동부공원으로 계획된 대락동산을 제주의 센트럴파크로 조성’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강 후보는 “‘안전한 화북’을 만들기 위해 ‘△아이·어르신·장애인을 위한 안전한 보행길, 등교길 확보, △복잡한 교차로 등에 교통신호등 개설, CCTV 확대, △밝은 길을 위해 가로등 조명을 높이고, 가로수 정비, △남문도로 정비’를 약속한다”고 말했다.

또한 강 후보는 “‘활기찬 화북’을 위해 ‘△주민 소통, 주민자치, 주민참여예산 등 자치능력을 강화’하고 ‘△마을자치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지원 제도를 마련할 것’과 또 ‘역사·문화·생태가 어우러진 화북’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공약했다.

한편, 강 후보는 여성긴급전화1366 제주센터 초대 대표와 제19대 국회여성가족위원장 정책비서관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주여성인권연대 이사,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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