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선거 제주시 삼양동·봉개동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은정 후보는 4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3일 오후 6시, 삼화지구에서 출정식을 열고 집중유세를 벌였다”고 밝혔다.

김은정 후보는 출정식을 통해 “삼양·봉개 지역의 미뤄진 현안을 해결하고 실제로 내 생활을 변화시킬 수 있는 그런 생활정치를 해나가겠다”면서, “우리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낡은 정치가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이 주인되는 새로운 정치를 해나가겠다”며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 주민들이 힘을 모아 주실 것”을 호소했다.

또한 김 후보는 “마을을 찾아다니며 지역주민들을 만나면 지역 환경개선의 필요성과 아이들이 마음 놓고 놀 수 있는 공간, 어르신들이 쉴 수 있는 공간 부족 등 각종 현안들을 이야기 한다”며 “자신이 도의원이 된다면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현장 중심의 참여행정을 통해 직접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하여 진정한 주민자치를 구현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 날 김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지역 내 어린이도서관 설립, △아파트 임차료 대폭인상 방지를 위한 법률 및 조례개정 추진, △미뤄진 도시계획도로등 조기 완공, △어린이 자연놀이터 조성, △이주민 정착을 위한 제주문화교육프로그램 등 지원, △지역 내 교류 통한 청년 및 노인일자리 창출, △경로당 도우미, 주치의 배치, △청소년문화쉼터 조성, △학교 앞 교통안전시설 확충, △봉개쓰레기매립장 기한 내 사용종료 및 주민불편 최소화, △산북소각장(봉개소각장)의 주민운영시설 전환, △포구와 삼양해수욕장 등 바닷가 정비사업 추진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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