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호 후보

6.13 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의원 선거 제주시 조천읍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김종호 후보는 지난 5일 보도자료를 내고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나라를 위해 숭고하게 희생하신 분들의 정신을 이어 받고 이를 기리고 이들을 예우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종호 후보는 “현재 제주특별자치도는 국가보훈대상자 및 그 유족들에게 나라를 위해 희생한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예우수당 지원 조례’에 따라 수당 및 위로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가 6.25참전 유공자, 월남전 참전 유공자의 유족(미망인)들에게도 보훈예우수당이 확대 지급될 수 있도록 공약을 발표한 것에 대하여 환영한다”면서도, “이 중에도 소외되는 계층이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소외되는 계층을 살펴보면, 현재 지급되고 있는 대상자 중 국가유공자인 부모를 둔 유자녀들인 경우 만20세 이상 65세 미만은 이 대상에서 빠져 어떤 지원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숭고한 희생정신을 자랑스러워야 할 자녀들이 단지 만 20세 이상 65세 미만이라는 이유 하나 만으로 부모의 희생에 대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며 안타까워 했다.

이에 김 후보는 “이들을 위해 국가유공자 유족 보훈예우수당 제외되는 만 20세 이상 65세 미만 계층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소외 받는 국가유공자 유족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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