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의원 선거 제주시 일도1동․이도1동․건입동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기호6번 김명범 후보는 7일 보도자료를 내고 ‘우리동네 유세현장 여섯 번째’에서 “금주에만 세 차례에 걸쳐 무소속 원희룡 도지사 후보와 함께 동문시장, 어판장, 지하상가, 칠성로 상점가 표심 잡기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김명범 후보는 “동문시장, 지하상가, 중앙로, 칠성로 상점가는 명실상부한 제주 경제의 중심이며, 미래 100년 제주를 먹여 살릴 중심이 되기 위해 뛰어야 한다”고 원도심 상권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5일 동문시장 문화행사에 참석한 김 후보는 “단기적으로는 △동문시장의 노후된 시설 개선과 편의시설 확충, △주차대책 마련을 시급하게 추진하고, 장기적으로는 △동문시장 미래 100년 청사진 수립을 통해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칠성로 상점가·서부두 어판장 선거운동 현장

이튿날인 지난 6일 무소속 원희룡 도지사 후보와 칠성로 상점가 상인들과 쇼핑 나온 주민들을 만나면서 김 후보는 “쇼핑, 관광, 문화, 경제 1번지였던 우리동네 옛 명성 회복을 위해 우선적으로 △탐라문화 광장 활성화, △산지천·해짓골 청년 푸드트럭 존을 조성해서 상권 확대와 젊은이들이 몰려드는 곳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김 후보는 “△노후된 칠성로 아케이드 리뉴얼 사업을 통해 명품 쇼핑 거리를 조성하고, △현실적인 소상공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당 대변인으로 원희룡 도지사와 호흡을 맞춰 온 점을 강조하면서 “무소속 원희룡 도지사, 무소속 도의원을 뽑는 것은 침체된 원도심 지역 경제의 활로를 모색하고 다시 일어서는 제주경제의 버팀목이 될 수 있는 최상의 조합”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후보는 7일 사라봉 안전공업사 오거리, 8일 이도1동 구 영동병원 일대에서 주민들을 찾아가는 거리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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