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 후보

6.13 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의원 선거 제주시 외도·이호·도두동 선거구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김동욱 후보는 7일 보도자료를 내고 “더불어민주당 송창권 후보 측을 외도중학교 설립 예산 관련해 허위사실 공표죄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 조치하였다”고 밝혔다.

김동욱 후보는 “송창권 후보가 주장하는 것은 현재 중학교 설립기금이 ‘348억’이 아니고 ‘242억’이라는 것인데, 이는 지난 해 부터 교육청 보도 자료를 통해 선거와 관계없는 기간에도 언론에도 많이 보도되었고, 2018년 4월 24일 KCTV 뉴스방송에도 중학교 진행과정과 현재 340여억원 금액이 확보되었다고 방송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송창권 후보는 이것을 문제 삼아 치졸하게 학교설립기금 확보가 ‘348억 아니라 242억이다’ 하며 100억원을 거짓말로 부풀렸다며 저 김동욱 후보를 파렴치하고 주민을 우롱한다며 네거티브하며 방송 자막까지 내보내고 있다”면서, “348억이 확보된 상황에서 이런 네거티브 선거는 지금껏 노력해 온 주민들에 대한 우롱이고 정말 파렴치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또 김 후보는 “송창권 후보에게 경고한다”며 “당을 이용한 네거티브 선거 운동을 중단하고 정정당당하고 깨끗한 선거에 임해야 할 것”이라면서, “348억 확보에 대한 확실한 자료를 가지고 있으며 진실은 선거기간 안에 다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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