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호 후보

6.13 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의원 선거 제주시 조천읍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김종호 후보는 7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5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길호 후보에게 ‘토론회 반대 무산에 대하여 허위사실 유포를 멈추고 사과하라’ 하였고,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라고 하였다”고 밝혔다.

김종호 후보는 “그러나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현재 현길호 후보의 동창이며 수행을 하고 다녔던 이 모 씨가 김 모(노인회장) 씨에게 현길호 후보 선거사무지 소재 지역에서 ‘김종호 후보가 선거를 도와 달라고 하며 지역 노인회장에게 수 천 만원을 준 일이 있는데 이 일로 검찰에서 수사 중이고, 사안이 중하다’, ‘당선이 되어도 무사하지 못 할 것’이라며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 모 씨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에 해당하는 명백한 사항으로 ‘현길호 후보와도 연결이 되어 있지 않았나’ 하는 의구심마저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현재 이를 뒷받침해 줄 증인 2명을 확보하였고, 추가 증언을 해 줄 증인을 찾고 있으며, 검찰에 고발할 예정에 있고, 추후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함은 물론 명예훼손에 대해서도 고발하여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자아반성 없는 현길호 후보 측의 허위사실 유포 이런 행동에 실망을 금할 수 밖에 없고, 현길호 후보는 현 상황을 파악하여 다시 한 번 자신을 돌아보길 바란다”고 비판했다.

또한 김 후보는 “현길호 후보는 이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명명백백 밝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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