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의원 선거 제주시 삼도1동·삼도2동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정민구 후보는 지난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주말을 맞아 게릴라식 거리유세 등을 통해 지지세 확산에 나섰다”고 밝혔다.

정민구 후보는 이 날 삼도1동에 위치한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인근, 삼도2동 미듬아뜨리에 아파트 인근 등지에서 거리유세를 하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정 후보는 “지금 삼도동은 예전 정치·행정의 중심지라는 명성은 사라지고 제주의 또 다른 변방으로 전락했다”며 “도심은 쇠퇴하고 상권은 침체돼 위기를 맞고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정 후보는 “제주도인재개발원 등 공공기관을 이전, 유치해 삼도동에 활기를 불어넣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려 내겠다”며 “삼도동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 후보는 “지역의 문제는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결정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 1번지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삼도동을 제대로 바꿀 수 있는 정의롭고 젊은 새 일꾼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정 후보는 휴일인 10일에도 유동 인구가 많은 거리에서 집중유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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