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선거 제주시 화북동 선거구에 출마한 강성의 후보는 지난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9일 오후7시, 화북주공아파트4단지 입구에서 총력유세를 갖고 마지막 표 다지기를 했다”고 밝혔다.

이 날 총력유세에는 문대림 도지사 후보, 오영훈 국회의원, 김영순 제주여민회공동대표 등 강성의 후보의 지지자들이 화북주공아파트입구 일대를 가득 메워 강성의 후보에게 전폭적인 지지와 승리를 기원했다.

첫 찬조연설에 나선 문대림 도지사 후보는 “화북의 변화가 제주의 변화의 시작이 될 수 있도록 강성의 후보와 함께 하겠다”면서, “촛불시민이 만들어낸 문재인대통령의 정당,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어나가는 정당,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나가는 정당 더불어민주당의 기호1번 강성의 후보가 도의원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며 적극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찬조연설에 나선 오영훈 국회의원은 “국가예산구조와 지방예산시스템을 제대로 알고,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잘 아는 사람, 아파트 생활공동체를 새롭게 설계할 수 있는 사람이 바로 강성의 후보”라며 “많은 분들이 문재인정부와 더불어민주당에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고 있다”며 강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연설에 나선 강성의 후보는 “화북은 늘 2%가 부족하다. 여전히 사람들에게는 화북이 변두리라는 인식, 주택가와 인접한 곳에 위치한 공업지역, 아직 시작도 못한 상업지역 개발, 점점 늘어나는 20년 이상의 낡은 집, 주차장 문제, 정비되지 않은 도로 등 문제들은 산적해 있지만 어느 것 하나 시원하게 해결되지 못했다”며 “이는 일꾼의 문제로 근본적이고 체계적인 대책을 제대로 제시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강 후보는 “강성의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과의 소통과 참여, 성공사례 등을 통해 해결방안과 대안을 제시하고 제주도정을 설득하고, 국회의원, 정부를 통해 예산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강 후보는 “도의회는 실습기간이 없다. 아무나 조례를 발의할 수 없다. 도 예산의 수립과 집행과정은 그냥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도정을 제대로 견인하려면 일당백의 경험과 실무경력이 필요하다”면서, “이 모든 것을 갖춘 강성의가 그 일을 해내겠다. 선택해 달라, 화북에서부터 더 나은 제주를 만들겠다. 화북동민만 바라보고 화북동민과 함께 걸어가겠다”며 “기호1번 강성의를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강 후보는 ‘더 나은 제주, 더 좋은 화북을, 성의있는 정치로 만들어 가기 위한 화북의 미래좌표’로 ‘△연북로 도로 조기개통, △다목적생활문화센터 건립, △남문주변 주차문제 해결 및 남문도로 정비, △화북공업지역의 재생프로젝트 실현, △오현고 동쪽 금산마을 출입도로 재정비, △안전한 보행길, 등굣길 확보, △마을의 역사, 문화, 생태 테마존 조성, △황사평 맞춤형 대중교통 마련’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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