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선거 제주시 삼양·봉개동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은정 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10일 저녁 삼양주민자치센터 근방에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와 집중유세하며 지역 주민들께 지지를 호소했다”고 밝혔다.

이 날 집중유세에서 홍영표 원내대표는 “지금 우리는 평화를 이야기하고 있다.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지방의회도 정체되어 있느냐 변화하느냐의 갈림길에 있다”며 “더불어민주당 김은정 후보에게 힘을 모아 달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로서 도의원 후보 지원유세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홍 원내대표는 “김은정 후보는 지역의 현안을 해결할 지역맞춤형 후보”라며 “이지역의 현안이 많다고 들었다. 더불어민주당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은정 후보는 이 날 집중유세를 통해 “저는 정체되어 있는 지역 내 변화를 시작할 후보”라면서, “지역 내 현안이 너무나 많다. 생활인프라 확충의 문제, 임대아파트, 산북소각장과 봉개쓰레기매립장의 문제, 도로개통을 위한 예산 확보 등 힘있는 여당 도의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저 더불어민주당 김은정이 지역현안을 해결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며 “특히 아이들이 행복한 지역을 만들 것”과 “그림책도서관과 어린이 자연놀이터를 유치하고 공원 내 환경정비와 노후 학교시설 등 개보수, 학교 앞 교통시설 점검 등 아이들의 행복과 안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을 역설했다.

한편, 김 후보는 한양대 교육학과를 졸업한 후 전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 공동육아컨설턴트를 지냈고 현 제주여민회 이사, 현 더불어민주제주도당 부위원장, 현 더불어민주당제주도당 청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