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제주특도교육감 후보는 6.1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12일(화) 서귀포고‧서귀중앙여중‧서귀북초교에서 ‘아이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마지막 선거 운동 일정을 이어갔다. 

▲이석문 교육감 후보가 12일 오전 학생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사진제공 이석문 후보 캠프

이석문 후보는 이날 ‘도민들에게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하고 “‘넘버 원(Number1)’ 교육이 아닌, ‘온리 원(Only One) 교육’이 펼쳐지는 새로운 미래를 투표로 열어주길 바란다”며 “반드시 교육감으로 당선돼 아이들과  웃으며 하이파이브 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하이파이브를 끝내고 북미 정상이 역사적인 악수를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아이들과 나눈 손 인사가, 북미 정상이 나눈 손 인사가 한반도와 세계 평화의 봄을 부르는 전령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새 시대의 봄은 아이들의 삶에 깃들어야 한다. 학교 현장과 교실을 가득 채워야 한다”며 “경쟁의 겨울을 보내고 협력의 봄을 맞겠다. 서열의 겨울을 보내고 배려의 봄을 맞겠다. 성적의 겨울을 보내고 행복의 봄을 맞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9만 아이들의 담임 선생님이 되겠다. 아이 한 명, 한 명을 잘 돌보는 ‘우리 교육감’이 되겠다”며 “아이들에게 투표해달라. 제주교육에 투표해달라. 미래를 위해 투표해달라. 꼭 투표해 우리 아이들의 행복 지킴이가 돼달라”고 호소했다.

▲이석문 교육감 후보가 12일 오전 학생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사진제공 이석문 후보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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