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명옥)와 극단가람(대표 이상용)이 '업(원제:꿈이로다)' 연극 공연을 실시한다.

이번에 열리는 연극 '업(業)'은 이상용 작, 정현주 연출로, 오는 29일 오후 4시, 30일 오후3시와 7시 등 총 세차례에 걸쳐 설문대여성문화센터 4층 공연장에서 열린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공연장상주단체 극단가람과 MOU 체결와 체결하고, 공연단체의 예술적 창작역량 강화 및 우수작품 제작‧발표를 촉진해 도민의 문화향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이에 설문대여성문화센터와 극단가람은 6월부터 12월까지 총 5번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연극 '업'은 다섯 번의 공연 중 첫 번째 공연이다. 

이번 연극 '업'은 부모 무당의 자식 세습의 한을 주제로 풀어간다.

이달에 추진하는 연극 공연은 “2016년 대한민국연극제 본선 참가작”으로 제주도 우도를 배경으로 무당의 이야기를 통해 자식의 행복을 위해 업의 대물림을 끊어내고자 하는 부모 마음을 그려낸다. 

이에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항상 자식 걱정인 우리네 엄마의 가슴절절한 모성애를 온가족이 와서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공연은 무료·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된다.

공연관람문의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문화기획팀(064-710-4242) 또는 극단가람(064-722-0794)로 하면 된다.

#관련태그

#N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