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물보호센터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김익천)는 동물보호센터 보호환경 개선공사를 진행하면서 민원인 및 일반 봉사자 등 방문객의 안전을 이유로 동물보호센터 개방을 2주간(‘18.7.16일~28일) 일체 중단할 예정이다.

이번 개선공사 대상인 노후 동물보호시설 철거에 따라공사 과정 중 생길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차원에서 개방을 중단키로 결정하였으며, 이 기간 중에는 유기동물 입양과 일반 자원봉사 활동 등 방문객에 대한 개방을 중단한다.

다만 개방업무를 제외한 구조 유기·유실 동물 입소와 반환업무는 정상적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이 기간 동안에는 보호센터 전체 구충·구서 및 소독 실시, 보호동물에 대한 홍역, 파보장염 등 치사율이 높은 전염병에 대한 검진도 진행된다.

김익천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이번 사업은 보호시설의 노후화가 심각하여 유기동물의 보호환경 개선을 위하여 진행되는 만큼, 개방 중단에 따른 양해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동물위행시험소 관계자는 “공사기간 중 보호 공간 부족으로 문제가 발생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반려동물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관리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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