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강종우)와 (주)제주생태관광(대표이사 윤순희, 고용희)는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제주를 생각하는 착한 여행 프로그램 ‘숨어 있던 제주를 AMU:SE(Social Economy 사회적경제)’ 참여자를 오는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 

▲2017년도 착한여행 프로그램 진행 모습@사진제공 제주생태관광

8월 10일(금), 12일(일) 2회에 걸쳐 진행하는 ‘숨어 있던 제주를 AMU:SE(Social Economy 사회적경제)’ 여행 프로그램은 제주가 가지고 있는 가치와 자원을 아끼는 마음을 도민 모두가 함께 느껴보자는 의미로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을의 특화된 자원과 지역공동체를 중심으로 주민 스스로가 지역의 인재와 자원을 활용한 사업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마을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됐다.

여행 프로그램은 하례1리 생태관광마을의 마을기업인 ‘하례감귤점빵 협동조합’ 방문 및 음식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작한다.

‘하례감귤점빵 협동조합’은 여성기업으로서 마을 부녀회에서 운영하며 하례리의 특산물인 감귤과 제주 향토음식인 상웨떡을 소재로 직접 개발한 ‘감귤찐빵’ 제품을 생산하고 직접 만들어 먹는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후 참가자들은 망장포 해안을 방문한다. 참가자들은 즉석에서 구워먹는 바릇잡이 체험과 함께 마을 주민 환경교사가 직접 안내하는 ‘바다생물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제주의 마을 주민을 만나고 숨어있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이 코스에서는 관광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제주의 자연경관을 보호하는 관광의 중요성을 (주)제주생태관광 대표(윤순희)를 통해 전해들을 수 있다.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1인당 1만원(아동 포함)이며, 오는 31일(화)까지 (주)제주생태관광 홈페이지(www.storyjeju.com) 혹은 담당자(064-784-4256)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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