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강성균, 이하 행자위)가 2018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안) 계수조정을 의결했다. 

행자위는 이번 추경안에서 총 7억5천만원을 삭감했다.

먼저 행자위는 서귀포시청 제2청사 업무지원시설 조성사업 4억원 중 2억원을 감액했으며, 제주형 스마트시티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1억5천만원을 전액 삭감했다. 또한, 도시시책개발 공통예산 가운데 사무관리비와 민간인국외여비, 자산 및 물품취득비 등에서 각각 1억원을 삭감했다. 

제주시의 기관공통경비지원에서도 사무관리비와 행사운영비 등에서 총 5천만원을, 서귀포시 기관공통경비지원에서도 5천만원을 삭감했다. 

반면 행자위는 이번 추경안에서 증액안에 대한 내용은 담지 않았다.

이번에 의결된 계수조정안은 27일부터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고현수)에서 다시금 심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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