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김명운 사장직무대행은 2일 제주국제공항을 방문하여 하계 성수기 기간(‘18. 7. 25 ~ 8.12, 19일간) 중 특별교통대책본부 운영 상황을 보고 받고 공항 주요 현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날 김명운 사장직무대행은 이용객들의 출․도착 동선을 따라 여객터미널의 각종 편의시설의 가동 상태를 확인한데 이어 보안검색 현장을 차례로 둘러보며 주요 접점지역의 서비스 및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였다.

또한 기상 악화 등 비정상 운항 시 체객 지원방안과 연계교통 대책 등 관련 준비상태를 확인하며 혹시 모를 긴급 상황 발생 시에도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특히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공사 현장 등 옥외에서 땀 흘리는 종사자들에게 규칙적인 휴식은 물론 기본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지원해서 안전한 작업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명운 사장직무대행은 “제주는 여름 휴가철 관광객들로 가장 붐비는 공항인 만큼 안전운항 지원과 서비스 관리에 보다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강조하는 한편 “전국적인 폭염 속에서도 현장을 지키는 직원들의 건강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다해 줄 것”을 거듭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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