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 김대형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이하 ‘제주인자위’)는 지난 9일 오전 11시 제주상공회의소 4층 중회의실에서 지자체 및 도내 교육훈련기관 소속 위원 12명을 모신 가운데 ‘제2차 제주지역인력양성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지난 9일 오전 제주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제2차 제주지역인력양성운영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이번 회의에서는 현재 제주인자위에서 지난 6월부터 도내 966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2018년 제주지역 교육훈련 수요공급조사'와 관련해 현재 조사진행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매년 발행하고 있는 제주지역 교육훈련소식지 ‘일과 사람, JEJU’ 제작과 관련하여 의견수렴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8년 제주지역 교육훈련 수요공급조사는 질높은 결과분석을 위해 직접 사업체 현장에 방문하여 인사부서장과 대면조사로 진행된다. 조사 일정은 올해 9월까지 현장수요조사, 공급조사, 정성조사의 단계를 거쳐, 10월경에 결과에 대한 최종보고 순으로 진행되며, 조사결과는 2019년 제주지역인력양성계획을 수립하는데 반영된다.

'제주지역 인력 및 교육훈련 수요·공급조사' 보고서에는 도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주의 산업 및 노동시장 현황 △제주지역 인력 및 교육훈련 수요공급 분석 △지역주력산업 관련 수요 △4차 산업혁명 관련 조사결과 △시사점 및 정책과제 등의 내용이 수록될 예정이다. 본 보고서는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홈페이지(www.jejuhrd.or.kr)에서 받아볼 수 있다.

김대형 제주인자위 공동위원장은 “제주인자위는 제주지역인력양성운영협의회를 통해 지자체 및 도내 교육훈련기관들의 교육훈련 수요·공급에 대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 · 반영할 예정"이라며, "신뢰도 있는 조사를 통해 도내 교육훈련의 과잉과소 공급을 조정할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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