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은행장 서현주)은 추석 명절을 전후하여 종업원 임금 및 원자재 구매대금 지급 등 운전자금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내 중소기업에 대하여 다음 달 3일부터 10월 5일까지 한시적으로 “추석 중소기업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태풍 ‘솔릭’ 피해를 입은 업체의 복구지원 및 경영안정을 위해 지난 27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태풍 ‘솔릭’ 피해업체 특별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특별자금 지원대상은 도내 소재 중소기업체이고, 총지원 규모는 500억원 범위내에서 업체당 최고 10억원 (일반자금대출 : 10억원, 구매자금대출 및 상업어음 할인 : 1억원)이내, 대출기간은 1년, 대출금리는 일반자금대출 최대 1.0% 이내에서 인하되며, 구매자금 대출 및 상업어음 할인의 경우 기간에 따라 업체 신용등급별 금리보다 0.5%~1.0% 인하하여 적용된다. 또한, 특별자금 지원기간 중 기존 고객에게도 대출금 상환기간을 특별 연장해준다.

제주은행 여신심사부장은 "도내 중소기업 추석 특별자금 및 태풍 ‘솔릭’ 피해업체 특별자금 지원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덜어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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