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오인택)은 지난 11일 재단 회의실에서 우리은행과 도내 일자리창출 및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특별출연금 2억원을 유치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내 일자리창출 및 고용증진을 위한 것으로, 재단은 특별출연금의 15배인 30억원을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일자리 창출 및 생산적 금융지원을 위해 보증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도내 소상공인 및 설립 후 7년이내인 중소기업으로 업체당 최대 2억원까지 보증지원하며, 5천만원 이하는 100% 전액보증, 5천만원 초과는 90% 부분보증으로 운용된다.

또한 도내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최종 보증료에서 0.2%를 감면하여 우대지원 할 예정이며, 보증기간은 최장 6년이다. (단, 재보증 제한기업은 제외)

우리은행 이창재 부행장 “이번 특별출연을 통해 제주도내 소상공인의 성장을 돕는 생산적 금융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권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인택 이사장은 “최근 도내 최저임금 인상, 내수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많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의 자립기반 강화 및 경영애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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