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고춘화)의 난타동아리(회장 김순자)가 탑동 해변공연장에서 오는 29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제5회 난타동아리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고춘화)의 난타동아리 회원들의 모습@사진제공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북의 울림으로 사랑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난타 공연에는 ‘겐지창천-박타는 날’, ‘스윙베이비’, ‘창작-탐라무음’, ‘전통부채춤’, 승무 북가락‘ 등 다양한 주제의 퍼포먼스가 준비된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창작된 ’다듬이 가락‘은 과거에 옷감을 반듯하게 두드려 펴는 다듬잇방망이 가락을 응용하여 현대적으로 해석한 전통음악을 선보인다. 또한 제주해녀를 스토리텔링한 ’해녀들의 이야기‘도 선보여 전통과 현대를 잇는 퍼포먼스적인 공연을 펼친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의 난타동아리는 문화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회원 12명으로 구성되었고, 꾸준한 공연으로 배움의 성취감과 생활예술의 실천을 도모하고 있다.

현재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난타동아리 외에도 문화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동아리 구성을 독려하고 있다. 지금까지 문화센터에 구성된 동아리는 총 17개 팀으로 약 2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문화동아리들은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과 더불어 지역과 연계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열고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센터 문화기획과(064-710-424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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